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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강길 2코스를 도보여행 하면서...

김성수
2021-02-28

2021년 2월 27일 여주 여강길 2코스를 도보여행하였습니다.


화창한 날씨에 미세먼지도 없고, 공기도 차갑지않아 도보여행하기에는 최적의 날씨였습니다. 

여주역에서 도리마을회관행 버스(08:50 출발)를 타야하기 때문에 옥수동인 집에서 서둘러 출발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여주역에 도착해 보니 버스를 타려면 1시간 정도 기다려야 했습니다.


여주역 버스정류장에서 대기하던 중 여강길을 도보여행 하시는 분으로 보이는 3팀을 만났습니다.


첫번째 팀(일행 3명)은 택시를 이용하였는데, 그분들 말씀을 들어보니 강천마을로 간다고 하였습니다.

두번째 팀(일행 2명)은 우리가 탄 전철의 맞은편 좌석에 계시던 분이셨는데,  08:20 출발하는 강천마을 행 버스를 승차하였습니다.

세번째 팀(일행 4명)은 우리 부부와 같이 동일 버스(120번)를 타고 도리마을회관에 하차하였습니다.

         이팀과는 출발을 같이 하였으나, 신선바위길 가는 강변에서 스트레칭을 하기에 추월을 하였습니다.


그리고는 2코스 도보여행중 자건거 여행이나 캠핑카등을 제외하고는 우리부부외에는 다른 일행을 볼 수 없었습니다.     


2코스 도보여행을 완주 후, 강천매운탕 집앞에 있는 스탬프를 날인하고 있는데, 모르시는 분이 다가와 반갑게 말을 건네는 것이었습니다.

여강길관계자라 하시면서, 어디서 오셨으며, 어떻게 귀가하시냐고 물으셨습니다.

우리는 16:00에 여주역으로 출발하는 버스를 타고 집에 갈거라고 하였는데, 여주역까지 태워주신다고 하였습니다.

그때, 시각이 15:15분경 이었습니다. 그런데, 그시각까지 점심을 못 드셨다고 하셨습니다.

아마도 오늘 여강길 2코스 "클린워킹" 행사로 인하여 식사를 못 드신 것 같았습니다.

조금만 기다려주거나, 점심을 안드셨으면 같이 식사하자고 권유하시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소너미고개를 넘어 자산 스탬프함이 있는 곳(암벽 등반하는 곳) 벤취에서 휴식을 취하고 요기를 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냥 16:00에 출발하는 버스를 타고 갈 거라고 하였는데 그래도 굳이 여주역까지 자가용을 태워주시겠다고 합니다.

지인이 운전하는 자가용을 타고, 여주역가는 도중에 이야기를 들으니, 우리와 이야기를 나누시던 분이 여강길 사무국장님이라고 하셨습니다.

   

여강길 사무국장님!

짧은 인사와 간단한 말만 나누고 헤어졌는데, 고맙고 감사합니다.


또한, 우리를 여주역까지 태워주신 사무국장님의 지인분께도 더불어 감사드립니다.

오늘 "클린워킹" 행사 참여중, 아이폰용 이어폰을 분실하셨다는데 안타깝습니다.

덕분에 우리부부는 일찍이 집으로 귀가할 수 있었습니다.


여강길을 사랑하고, 알뜰이 보살피는 여강길 관계자 및 도보여행자들이 계시기에 내일은 더욱더 아름다운 길로 거듭날 것입니다.


사단법인 여강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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