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에 노인 복지회관에서 실시하는 걷기 공부에 참석하던 중 여강길 11코스가 완성 되었으며 많이 걸어보라는 안내를 받았죠. 마침 넘치는 것이 시간이었던지라 열심히 걸었더니 완주와 함께 5kg 정도의 체중 감량되는 효과를 보았습니다. 대중 교통 연결이 어려워  한 코스를 두 번 정도 나누어 걷다보니 완주했을 때는 거의 두 번을 걸은 것과 같아서 스스로 생각해보아도 대견하였습니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뱀의 출몰이 잦아 좀 서늘해지면 다시 걸어보리라 생각하던 중 이런 이벤트가 생겨 참석차 걷고보니 역시 좋아요. 많은 분들이 걷는 묘미를 느끼면 좋겠습니다.

이상 165번 참가자 이훈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