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2차 종주 제2코스...(1/2)
2021년 2월 6일(토)
여주의 남한강 여강(驪江)길 제2차 종주의 첫 길나섬으로 그동안 벼르고 벼르던 제2코스(세물머리길) 22㎞를 혼트하고 왔습니다. 여주 여강길 11개 코스 중 가장 길고 난이도 上級인 제2코스를 처음 택한 이유는 작년 6월 16일 1차 종주 때에는 청미천(淸美川) 뿅뿅다리를 건너서 19.3㎞로 트랭글 코스북 매칭률 100%를 시현하였으나 작년 여름 폭우와 3개의 태풍으로 인해 청미천 뿅뿅다리가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삼합교 쪽 상류에 '줄 배'가 새로 가설되었으나 그 또한 철거를 종용받고 있다는 전언을 듣고 어차피 삼합교(三合橋)로 멀리 우회(迂廻) 코스를 제대로 걸어보고 싶었습니다.
원캉 많은 폰카 사진을 찍었기 때문에 폰카 사진을 2~4장씩 콜라주로 묶되, 2편으로 나누어 후기를 게재해 보겠습니다. 각각 1/2씩 게재하는데 1편에는 디카 사진 140장의 동영상을, 2편에는 2코스 전체 22㎞의 GPX 트랙을 구글 어스 동영상으로 만들어 후첨(後添)하겠습니다.
똑딱이 디카 사진 140장을 하나의 GIF로 묶고 다시 MP4 동영상으로 변환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끝
시내버스 시간 및 노선 문의
적은 예산에, 두 분이 꾸려가시는 여강길 사무국 업무를 보면서 외려 감사에 감사를 거듭하고 싶습니다.
여주 여강길 후원 계좌에 입금도 형편이 나아지는대로 小額이나마 해 보려고 합니다.
트랭글 본사 (주)비글의 Q&A 담당자와 익히 알고 소통해 오던 중이라서 여주 여강길 제2차 종주 첫 길나섬이었던 제2코스(세물머리길)는 청미천 때문에 삼합교로 우회(迂廻)하느라 매칭률이 74%에 머무를 수밖에 없었음을 증빙하는 사진 자료를 모아서 일요일(7일)에 보냈더니
어제 월요일(2월 8일) 오전에 2월 6일로 소급해서 제2코스(세물머리길) 스탬프 날인을 해 주었더군요. 감사합니다. 아, 그리고 제가 拙後記 쓰면서 원캉 사진의 量이 방대해서 콜라주로 편집하느라고 많은 시간 소요되는 바람에 국장님과 과장님께 감사 인사를 못 드렸네요. 후기에 내레이션을 추완(追完)할 경우에 언급하려 했던 내용인데... 다름이 아니오라 지난 1월 6일 저녁답에 여강길 사무국 2층에 올라서 두 분과 대화를 나눈 내용 중에, 사실 큰 기대하지 않고 트랭글 코스북에 1~5코스까지 5개밖에 없는데, 확장된 6~10-1코스도 추가되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렸었지요. 기왕의 여주 여강길 전용 앱(App)이 있는 바에야 쉽지 않으리란 염려를 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지난주 토요일에 제2코스를 혼자 걸으며 제가 늘 이용하는 여러가지 앱(여강길, 램블러, 산길샘, 트랭글 등)을 동시에 켰는데, 세상에나~! 트랭글 코스북에도 6코스부터 10-1코스 등 추가 6개가 입점해 있더군요. 마음 속으로 큰 감사를 드렸습니다. 여러가지 미주알고주알 말씀 드렸음에도 허투루 듣지 않으시고 즉각 반영해 주셨으니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거듭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