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익은 성함이라서 혹시나 하고 봤더니 준둘님과 최하영님 부부의 여강길 포스팅이 맞네요.
● 여강길 홈페이지 [커뮤니티] - [걷는 이야기]가 아닌 이곳 [사진 콘테스트] 게시판에 딱 어울릴 만큼 원점회귀 코스 - 제8코스(파사성길)에 이어서 제9코스(너른들길)를 걸으시며 婆娑山城 정상에 서신 준둘님 모습 참 멋있습니다. 이포보(梨浦湺) 밑에서.... 천남공원(驪州湺)에서 두 분 걷기를 마치고 나서 여주보좌안에서 여주역까지 가는 노선버스는 하루에 딱 2대 뿐이라서 아쉬운 점으로 남았으리라 생각합니다.
● 특이한 점은 경강선 전철이 아닌 경의·중앙선 楊平驛에서 1-31번 버스로 여주시 대신면 川西里사거리에 하차하자마자 제8코스(파사성길) 트레킹에 나서셨다는 것인데 대중교통편으로 7코스 종점, 8코스 시/종점, 9코스 시점인 驪州 이포보右岸/천서리사거리/당남리섬 들머리로 향하는 방법에 추가해야 되겠습니다. 다만, 날머리 때 버스편이나 식당은 불편하기 그지 없는게 사실입니다.
● 저는 이번에 새로이 추가된 6개 코스를 自車로 3회에 걸쳐 혼트하였는데, 첫날 8코스와 10-1코스를, 둘째날에 6코스와 7코스 그리고 마지막 날(1월 6일)에 9코스와 10코스를 매조지고 신륵사 종점 여주시종합관광안내소에서 여강길 사무국에 전화 드린 다음 콜택시로 당남리섬 제1주차장으로 복귀하여 自車로 金銀모래강변에 들러 완주 신청했었답니다. 최하영님이 올리신 포스팅 즐감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