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오대산 선재길은 1960년대 도로가 없던 시절 동피골을 거쳐 상원사까지 올라가던 길로 편도 3시간 정도 걸립니다.   천년의 숲이라 일컫는 오대산국립공원의 월정사 전나무숲길은 변산반도 내소사와 광릉수목원과 함께 3대 전나무숲으로 선재길 이외에 1.9km 순환형 코스로 울창하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일정안내>
1. 일시 : 2023년 06월 17일 토요일 08:00
2. 코스 : 오대산 선재길 역방향 
(상원사⇨5.왕의길⇨4.화전민길⇨3.거제수나무길⇨2.조선사고길⇨1.산림철길⇨월정사⇨오대산산채백반거리 주차장)
3. 소요시간 : 총 11km (5시간 예정)
- 11km 정도 걷는데 걷기에 소요되는 시간은 평균적으로 3시간 30분정도입니다.
- 사진 찍는 시간과 점심식사 시간, 휴식 시간 충분히 드려요~ (1시간 30분정도의 여유시간)
4. 집결 및 해산장소 : 신륵관광단지주차장 야외대공연장 앞 
- 네비주소 : 경기도 여주시 신륵사길 7
- 상세위치 : 아래 첨부사진 참조
5. 준비물
- 걷는 길이 경사도는 크게 없지만 돌이 많아 발목부상의 위험이 있으니 필히 등산화 필착
- 걷기 편한 복장, 개인 간식, 물, 개인점심도시락, 기타 개인걷기 필요용품등등
6. 참가신청
- 여강길 정기후원회원 10,000원 (접수기간 : 06/09(금)~마감시까지)
- 여강길 일반회원 20,000원 (접수기간 : 06/12(월)~마감시까지) 
  (일반회원들은  06/12(월)부터 접수 가능, 이전 접수시 무효처리) 
- 참가비는 버스비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 댓글로 신청시 정기후원회원, 일반회원 구분을 위해 닉네임이 아닌 실명으로 남겨주세요.
7. 인원 : 선착순 40명 / 입금순
8. 참가비 입금계좌 : 농협 355-0009-2225-23 여강길
9. 환불관련
- 취소시 입금한 참가비는 06/15(목) 18:00까지 취소요청자에 한하여 환급
- 환급시 농협계좌가 아닐시 이체수수료 제외하고 입금 
- 참가비 환불은 06/20(화) 이후 일괄 입금처리 예정 
10. 기타
- 상기 일정은 현장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 선재길은 국립공원으로 걷기가 시작되면 취사가 불가하며 인근에 식당이 없습니다.
- 걷기시작점 상원사 인근 : 매점, 기념품판매점, 커피숖, 화장실 있음
- 선재길 중간중간 : 화장실과 도시락을 먹을 수 있는 쉼터 있음
- 월정사 인근 : 매점, 기념품판매점, 커피숖, 화장실 있음
- 월정사에서 월정사로 원점회귀하는 1.9km 전나무숲을 걸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곳곳에 포토존과 다람쥐들을 만날수 있어요~ 
- 월정사에서 오대산산책백반거리로 이동하는 곳에 '월정사성보박물관'이 있으니 관람하실수 있습니다.  성보박물관 옆 '왕조실록.의궤박물관'은 현재 리모델링 공사로 임시휴관 상태입니다.  
- 오대산산책백반거리 : 식당, 이마트편의점, 화장실 있음
- 걷기를 마치고 내려오시면 집결지인 오대산산채백반거리 주차장 주변에 식당가가 있으니 산채비빔밥등을 드실분들은 점심 도시락을 간단히 준비해 오시고 식당가를 이용하셔도 됩니다. 
- 기타 걷기에 필요한 개인 준비물은 잘 챙겨오세요.

<기타문의>
- 여강길사무국 031.884.9089
- 여강길업무폰 010.7161.9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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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길 깨알정보>
1. 산림철길 : 일제 강점기 오대산의 울창한 산림을 벌채하기 위해 상원사까지 협궤레일(산림철길)을 깔아 소나무, 박달나무, 참나무등 27종의 나무를 1927년부터 해방 전까지 주문진항을 통해 일본으로 반출해 갔다는 기록이 있다.
2. 조선사고길 : 조선왕조실록과 의궤를 보관하던 조선후기 5대 사고중의 하나로 오대산 사고본은 교정실록으로 교정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어 실록의 편찬 과정과 한자 자형을 연구하는 귀중한 사료가 되고 있다.
3. 거제수나무길 : 우리 조상들은 ‘곡우’를 전후하여 ‘곡우물’을 마시면 잔병을 앓지 않고 건강하다고 믿었던 풍습이 잇었는데 거제수나무가 으뜸이었다고 한다. 또한 재앙을 물리치는 물을 가졌다는 뜻의 거재수(去災水)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으나 신뢰하기 어렵다.
4. 화전민길 : 일제 강점기 오대산의 울창한 산림을 벌채하기 위한 인력들이 모여들어 150여 가구 300여명이 살았는데 겨울에는 벌목을 하고 여름에는 화전을 일구고 살았다.
5. 왕의길 : 세조는 상원사 입구 계곡에서 목욕을 하는 중 문수동자를 만나서 피부병을 고치고 자주 행차하여 문수보살과 관련된 많은 전설을 남겼다

<여주 집결장소>

걷기를 마친 후 <오대산 산채백반거리 주차장 집결장소>

걷기를 진행하시면서 힘드실 경우 버스를 이용하여 집결장소인 <오대산 산채백반거리 주차장>으로 오셔도 됩니다.  상원사에서 출발하는 버스시간표를 참고하시고 하차 승강장명은 '동산'입니다.  (버스를 타실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버스요금 지불을 위해 현금 혹은 교통카드를 준비하는 센스 아시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