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의 전당 삼백리 여강길을 모두 걸은 완주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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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친구 세분이서 여강길을 걷기 시작하셨습니다. 처음엔 산티아고를 걸을려고 계획을 잡고 연습삼아 걸어온 국내트레일이 너무 이뻐서 우리나라에도 이렇게 좋은 길들이 많은데 무슨 산티아고냐고 하셨답니다. 점잖으신 세분의 한마디 한마디가 너무나 따뜻하고 편안하게 느껴졌습니다. 친구와 함께 여강길을 걸으며 담소를 나누면서 시간과 걸음을 공유한 세분의 우정이 너무나 부럽네요~^^ 박영만님, 홍진성님, 이명진님의 남한강삼백리걷기여행 여강길 완주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